펭수는 국민 민원을 상담하고 상담사들의 고충·보람을 청취할 예정이다. 펭수가 다양한 민원을 상담하며 좌충우돌하는 모습은 이날 오후 7시 35분 EBS1 '자이언트 펭TV'에서 볼 수 있다.
펭수는 이날 국민콜110 과천콜센터에서 체험을 한다. 이곳에서 펭수는 불법 주·정차 신고, 다른 기관 민원처리에 불만을 가진 민원인 항의 등 다양하고 어려운 민원으로 혼란에 빠졌으나 선배 상담사들의 도움을 받아 해결해 나간다.
또 펭수는 선배 상담사들과 식사하며 특별상담사로 활동하게 된 계기에 대해 이야기하고 상담사들이 겪었던 고충과 보람을 전해 듣는다.
국민콜110은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총 316개 기관과 연결돼 있으며, 228명의 전문상담사가 24시간 밤낮으로 대기해 상담한다.
전현희 권익위원장은 "일일 특별상담사를 맡은 펭수의 활약을 통해 국민콜110이 국민 가까이 다가가 불편사항 해결의 최첨병 역할을 해주기를 바란다"며 "권익위는 지속해서 국민콜110의 상담서비스 향상과 상담사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