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3선 엄정애 시의원, 시의원으로 유일하게 '의정보고서' 발간

2021-11-24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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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7기 4년동안의 의정활동 상세히 기술

엄정애 의원 '의정보고서' 일부캡처 [사진=김규남 기자]

민선 제7기 지방의회 의원의 임기가 얼마 남지 않은 지금 경북 경산시의 한 기초의원 (시의원)이 기초의원으로는 드물게 4년간의 의정활동 결과를 담은 ‘의정보고서’를 발간해 화제가 되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엄정애 경산시 의원이다. 엄 의원은 경산시 서부동, 남천 등을 지역구로 내리 3선 당선에 성공했다.
 
엄 의원은 대구·경북의 다수 당 소속 의원이 아닌 진보정당인 정의당 소속임에도 불구하고 특유의 친화력과, 진실성 그리고 타인을 배려하고 타인의 불행을 좌시하지 않는 의협심 등으로 인해 유권자들로부터 폭넓은 지지를 얻고 있다.
 
엄 의원이 이번에 발간한 ‘의정 보고서’는 지난 4년간 자신을 믿고 뽑아준 지역구민의 권리를 대변하고, 주민들의 보다 나은 생활환경을 만들기 위한 그간의  활동들을 하나하나 모아 정리하는 ‘파노라마 ’형식으로 만든 것이다.
 
‘의정보고서’에는 지역과 지역구민을 위한 지역의 숙원사업 해결 뿐만 아니라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억울하게 희생된 ‘정유엽군의 죽음에 대한 의문을 풀고 나아가 국내 의료체계를 혁신하기 위한 노력과, 한동안 지역사회를 뜨겁게 달군 ‘성락원’ 사태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 등도 고스란히 담겨 있다.
 
엄 의원의 ‘의정보고서’를 본 지역의 원로 정치인은 “지역의 시의원으로 ‘의정보고서’를 출간하는 일이 쉽지 않고 손과 정성이 많이 가는 일인데 꼼꼼하고 체계적으로 정리했다”며 “소속 정당이 어딘지를 떠나 지역을 위해 일하는 모습에 감동했다"고 밝혔다. 

 

엄정애 의원 '의정보고서' 캡처 [사진=김규남 기자]

엄정애 의원은 “이번에 발간한 ‘의정 보고서’는 가감 없이 그간의 일들을 기술하고 담았다. 이것은 누구에게 보이기 위한 전시용이 아니라 저를 뽑아준 유권자들에게 보고하는 차원으로 받아들여 주기 바란다”고 말하며 “앞으로 저를 믿고 뽑아주신 유권자들과 지역을 위해 좀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있다”며 차후의 행보에 대해 암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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