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모전은 BTS 멤버 제이홉의 고향 광주에 조성된 ‘K-POP 스타의 거리’를 세계에 알리고 지속적이고 자생적인 K-POP 팬문화 콘텐츠를 개발하기 위해서 열었다.
이들 45개 작품은 광주도시철도공사와 맺은 업무협약에 따라 금남로4가 역사 내새로 조성한 ‘팬존3’ 공간에 상설 전시한다.
‘팬존3’ 공간은 국내외 K-POP 팬들이 특별한 경험과 체험을 할 수 있는 버스킹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K-POP 포토 존을 조성하게 된다.
또 내년에는 광주시청소년삶디자인센터의 협조를 받아 ‘K-POP 스타의 거리’ 내 센터 외벽에 K-POP 미디어파사드를 조성하고, 스타골목 바닥에 빔을 쏴 빛으로 화려한 모습을 갖출 계획이다.
김준영 광주시 문화관광체육실장은 “최근 광주시는 제이홉거리(K-POP 스타의 거리)를 활용·제작해 ‘Finding Hope_희망을 찾아서 광주로’라는 영상이 일주일 만에 유튜브 조회수 300만회를 돌파했다. 광주만의 K-POP 관광 킬러 콘텐츠를 계속 개발해 국내외 관광객을 적극 유치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