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37분 기준 삼영에스앤씨 주가는 전일 대비 30%(3600원) 오른 1만5600원에 거래됐다. 전일 종가는 1만2000원이다.
업계에 따르면 전날 삼영에스앤씨는 수소연료전지용 온습도 센서를 개발했다고 발표한 것으로 전해졌다. 온습도 센서는 수소연료전지 내 재순환장치에 사용돼 10% 이상의 에너지 효율 개선을 이룰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수소연료전지는 수소와 산소의 산화 및 환원 반응으로 전기와 함께 물을 만든다. 수소연료전지에는 연료 전지를 통과한 미반응 수소를 다시 에너지로 만들기 위해 재순환 장치가 필수로 설치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