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민간아파트 ㎡당 평균 분양가 417만원…전월比 1.76% 하락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서울스카이에서 바라본 다세대주택과 아파트가 섞여 있는 광진구 주택가 모습. [유대길 기자, [e-mail]]

올해 10월말 기준 전국 민간아파트 ㎡당 평균 분양가격이 소폭 하락했다. 

15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발표한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을 보면, 전국 민간아파트의 최근 1년간 ㎡당 평균 분양가격(이하 ㎡당 평균 분양가격)은 10월말 기준 417만9000원으로 전월 대비 1.76% 하락했다. 

수도권은 0.76%, 5대 광역시와 세종시는 0.23% 상승했지만 기타 지방은 5.07%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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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은 ㎡당 9662만원, 인천은 ㎡당 4316만원, 경기는 ㎡당 4202만원이다. 
 
10월 전국 신규 분양 민간아파트 물량은 총 1만7840가구로 전년 동월(1만7553가구)대비 2% 증가했다.

수도권 신규 분양가구수는 총 6113가구, 5대 광역시와 세종시는 총 2709가구, 기타지방은 9018가구가 신규 분양됐다.

전국 민간아파트 분양가격과 신규분양가구수 동향에 대한 세부정보는 HUG 주택도시보증공사 홈페이지 또는 국가통계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