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13~14일 영천한의마을에서 ‘제3회 영천 청년 별별피크닉’ 개최

2021-11-14 10:54
  • 글자크기 설정

별별피크닉(청년마켓)에서 영천의 만추 만끽하다

영천시청 전경 [사진= 영천시 제공]

경북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미래 영천의 주역이 될 청년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 등의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의 일환으로 영천시는 지역 청년들의 소통·만남의 장을 형성하고자 지난 13일과14일 이틀간 제3회 영천 청년 별별피크닉을 영천한의마을에서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별별피크닉은 경북3대문화권을 테마로 한 찾아가는 문화 보부상 트럭 행사와 함께 진행되어 관람자 및 시민들에게 더욱 풍성한 문화 볼거리를 함께 제공했다.

영천한의마을을 찾은 시민들에게 “지역 청년 CEO 및 청년 활동가를 소개하고, 아이디어 상품 판매 및 지역에서 살아가는 청년들의 활동”을 홍보하는 것 뿐만 아니라 한방건강도시 영천한의마을의 볼거리, 체험거리 등을 대내외적으로 널리 알릴 수 있는 자리였다.

또한,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멈춰진 일상 속에 소소한 즐거움을 찾는 시민들의 문화 갈증 해소는 물론 청년 활동을 통한 세대 간의 소통과 공감이 이뤄져 그 의미가 깊다.

청년들이 손수 만든 영천 굿즈(볼펜, 메모지 등), 로컬푸드(영천 꿀, 농산물, 건어물 등), 미술체험(유리공예, 스마일 만들기)과 젊은 예술가들의 음악 공연, 미션투어, 포토존, 피크닉존 운영 등 문화 보부상 프로그램이 어우러져 시민들의 호응과 함께 가을 정취에 깊이 빠져들었다.

한편, 행사장에 방역부스 및 체온 측정기·손 소독제를 비치하는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행사를 진행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행사가 코로나19 장기화와 경제 침체로 지친 시민들의 답답한 마음을 조금이나마 풀어주고 미래 영천의 주역인 청년들의 열기와 참신한 아이디어로 지역 경제에 긍정적인 시너지 효과를 불어넣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