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현지시간) 베트남 증시가 전날 하락세를 벗어나면서 반등에 성공하여 큰 폭으로 상승했다. 이날 호찌민거래소(HOSE)에서 VN지수는 전날 대비 11.02포인트(0.75%) 오른 1473.37로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오후 1시 19분경 VN지수는 453.22까지 밀리기도 했지만, 이후 상승 분위기를 되찾으며 지난 8일 종가(1467.57)보다 5.8포인트 높아진 수치로 거래를 마쳤다. 4일 만에 최고치를 재차 경신한 것이다.
베트남 경제전문매체 카페에프(cafef)는 바오비엣증권(BVS)을 인용해 "전날 하락세 영향을 받아 이날 오전장 동안 투자자들의 거래 심리가 조심스러워지면서 지수가 지속적으로 하락했다"면서 "다만, 저점을 찍은 이후 투자자들이 저가 매수를 시작해 지수가 반등했다"고 진단했다. 특히, 이날 매수세는 마산그룹(MSN·1.84%), 테콤뱅크(TCB·1.94%), 비엣띤뱅크(CTG·2.35%) 등 대형주에 강하게 유입하며 전체 지수 회복에 도움이 됐다.
이날 HOSE의 거래액은 26조5250억동(약 1조3819억5250만원)으로 집계됐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3거래일 만에 다시 순매수세로 전환했다. HOSE 내 상장 주식 중 218개 종목은 올랐고 138개 종목은 하락했다. 전체 매수 규모는 2100억동에 달했으며 매수 규모가 가장 컸던 종목은 비엣띤뱅크(CTG), 마산그룹(MSN) 등이다.
반면, 하노이거래소(HNX)에서도 외국인 투자자들은 나흘째 순매도했다. 다만, 매도 규모는 비교적 적은 150억동에 그쳤다.
베트남 경제전문매체 카페에프(cafef)는 바오비엣증권(BVS)을 인용해 "전날 하락세 영향을 받아 이날 오전장 동안 투자자들의 거래 심리가 조심스러워지면서 지수가 지속적으로 하락했다"면서 "다만, 저점을 찍은 이후 투자자들이 저가 매수를 시작해 지수가 반등했다"고 진단했다. 특히, 이날 매수세는 마산그룹(MSN·1.84%), 테콤뱅크(TCB·1.94%), 비엣띤뱅크(CTG·2.35%) 등 대형주에 강하게 유입하며 전체 지수 회복에 도움이 됐다.
이날 HOSE의 거래액은 26조5250억동(약 1조3819억5250만원)으로 집계됐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3거래일 만에 다시 순매수세로 전환했다. HOSE 내 상장 주식 중 218개 종목은 올랐고 138개 종목은 하락했다. 전체 매수 규모는 2100억동에 달했으며 매수 규모가 가장 컸던 종목은 비엣띤뱅크(CTG), 마산그룹(MSN) 등이다.
반면, 하노이거래소(HNX)에서도 외국인 투자자들은 나흘째 순매도했다. 다만, 매도 규모는 비교적 적은 150억동에 그쳤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테콤뱅크(1.94%), 마산그룹(1.84%), 화팟그룹(1.11%) 등 5개 종목은 상승세를 보였다. 나머지 5개 종목은 모두 약세를 보였으며, 특히 고무공업그룹(-1.19%)의 하락세가 가장 두드러졌다.
한편, 하노이증권거래소의 HNX지수(중·소형주)는 2.90포인트(0.66%) 오른 441.63으로 장을 마쳤다. 비상장 종목으로 구성된 UPCOM지수는 1.45포인트(1.33%) 상승한 110.66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