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만 군위군수, 적십자 헌혈유공장 ‘은장’ 수여

김영만 군위군수가 12일 대한적십자사로부터 30회 이상의 헌혈 횟수 자에게 주는 적십자 헌혈유공장 ‘은장’을 수여하였다. [사진=군위군 제공]

군위군은 김영만 군위군수가 12일 대한적십자사로부터 적십자 헌혈유공장 ‘은장’을 수여하였다고 밝혔다.

이는 대한적십자의 ‘헌혈유공장’이 안정적인 혈액 수급과 헌혈 활동을 활성화하고자 마련된 포상으로 헌혈 횟수가 30회가 넘으면 헌혈자에게 ‘은장’이 주어지는 상이다.

이에 김영만 군위군수는 꾸준히 헌혈 활동에 동참한 결과, 지난 4일 30회 헌혈로 은장을 수여하게 되었으며,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혈액이 부족한 상황이라 군민들의 헌신과 봉사의 정신이 더욱 절실한 상황에서 생명을 나누는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은 군민들에게 본보기가 되고 있다.

김영만 군위군수는 “처음 헌혈했던 당시가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이 난다”라며, “그날 저녁에 삼풍백화점이 무너지는 큰 사건이 일어났고 그 뉴스를 보며 내가 오늘 한 헌혈이 저기에 있는 환자들에게 의미 있게 쓰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 그때부터 꾸준히 헌혈 봉사에 참여하게 된 하나의 계기가 됐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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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군민들의 작은 용기로 실천한 헌혈이 지역사회와 이웃들에게는 큰 힘이 될 수 있으니, 군민들이 헌혈에 많이 참여하여 관심과 사랑으로 가득한 군위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 대구경북혈액원과 협의하여 분기별 헌혈의 날을 지정하여 운영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군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0일 성바오로청소년의 집과 관내 센터 이용 청소년들에게 마음 방역 키트를 전달했다. [사진=군위군 제공]

한편, 군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박정찬)는 지난 10일 군위 지역 위기(가능)청소년 지원을 위해 1388청소년지원단원과 함께 성바오로청소년의 집과 관내 센터 이용 청소년들에게 마음 방역 키트를 전달하였다고 밝혔다.

1388청소년지원단은 민간자원의 자발적 참여로 위기(가능)청소년들을 조기에 발견하고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수행한다.

올해는 상반기 1차 마음 방역 물품전달에 이어 하반기 2차 마음 방역 키트 전달을 하였다. 이번 마음 방역 키트 물품에는 간식 꾸러미, 감정극복 양말 세트, 컵라면, 감정워크북을 넣었다.

군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박정찬 센터장은 “위드코로나 상황에서도 관내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시간을 내어주신 1388청소년지원단원께 감사드리고, 지역의 청소년들이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많이 활용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