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949명으로 집계됐다고 12일 밝혔다.
전날까지 집계된 이 수치는 하루 전(10일) 1004명보다 55명 줄었고, 1주일 전(4일) 980명보다는 31명 적다.
확진율(전날 검사 인원 대비 당일 확진자 비율)은 1.2%로 지난 10일(1.4%)보다 낮아졌다. 11일 검사 인원은 7만2117명으로, 전날(7만7125명)보다 5000명가량 줄었다.
신규 확진자 중 국내 감염은 944명, 해외 유입은 5명이다.
연령별로는 60대(22.5%), 70세 이상(15.8%), 30대(13.3%), 50대(12.2%) 순으로 많았다.
서울의 누적 확진자 수는 12만9827명이고, 이 가운데 격리 치료 중인 환자는 1만3272명이다.
사망자는 최근 24시간 동안 6명 추가로 파악돼 누적 861명이 됐다.
서울의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은 1차 82.1%, 2차 78.6%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