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흘 만에 다시 증가하면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위건위)는 12일 0시 기준 전국 31개 성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98명 발생했다며, 이 중 79명이 본토 확진자라고 발표했다. 본토 확진자는 전날까지 사흘 연속 50명 아래를 기록했는데, 다시 확산세가 높아진 것이다. 본토 확진자는 지역별로 랴오닝성에서 52명, 허난에서 12명, 베이징에서 6명, 헤이룽장에서 5명, 허베이에서 2명, 장시와 윈난에서 각각 1명이 발생했다. 이 중 16명은 무증상 감염자로 분류됐다가 뒤늦게 증상이 나타나 확진자로 전환됐다.
나머지 19명은 해외 역유입 확진자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상하이에서 6명, 윈난에서 5명, 헤이룽장과 광둥에서 각각 2명, 네이멍구와 저장 푸젠, 광시좡족자치구에서 각각 1명이 나왔다.
이로써 중국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9만8099명으로 늘었고, 사망자는 전날과 같은 4636명이다.
이날 무증상자는 35명 발생했다. 해외 역유입 확진자는 23명, 본토 확진자는 12명이다. 무증상 감염자는 발열이나 기침, 인후통 등 특별한 증상이 없지만,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사람을 말한다. 위건위는 코로나19 양성반응이 나왔어도 증상이 없는 감염자는 확진자 통계에서 제외, 지난해 4월부터 신규 확진자 수를 공개하고 있다. 의학관찰을 받고 있는 무증상자는 모두 357명이다.
반면 중화권에서는 확산세가 크게 줄어드는 추세다. 구체적으로 홍콩과 대만의 누적 확진자는 각각 전날보다 각각 3명, 9명씩 증가한 1만2377명, 1만6465명이며, 마카오는 전날과 같은 77명이다. 이로써 중화권 전체 누적 확진자는 2만8919명을 기록했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위건위)는 12일 0시 기준 전국 31개 성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98명 발생했다며, 이 중 79명이 본토 확진자라고 발표했다. 본토 확진자는 전날까지 사흘 연속 50명 아래를 기록했는데, 다시 확산세가 높아진 것이다. 본토 확진자는 지역별로 랴오닝성에서 52명, 허난에서 12명, 베이징에서 6명, 헤이룽장에서 5명, 허베이에서 2명, 장시와 윈난에서 각각 1명이 발생했다. 이 중 16명은 무증상 감염자로 분류됐다가 뒤늦게 증상이 나타나 확진자로 전환됐다.
나머지 19명은 해외 역유입 확진자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상하이에서 6명, 윈난에서 5명, 헤이룽장과 광둥에서 각각 2명, 네이멍구와 저장 푸젠, 광시좡족자치구에서 각각 1명이 나왔다.
이로써 중국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9만8099명으로 늘었고, 사망자는 전날과 같은 4636명이다.
반면 중화권에서는 확산세가 크게 줄어드는 추세다. 구체적으로 홍콩과 대만의 누적 확진자는 각각 전날보다 각각 3명, 9명씩 증가한 1만2377명, 1만6465명이며, 마카오는 전날과 같은 77명이다. 이로써 중화권 전체 누적 확진자는 2만8919명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