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 섬유소재 전문기업인 휴비스는 생분해 재활용 섬유 '에코엔-R(ecoen-R)'을 개발했다고 11일 밝혔다.
휴비스는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한 리사이클 섬유에 생분해 성능을 부여했다. 이로써 사용 후 자연에서 완전히 분해되는 생분해 재활용 섬유 에코엔-R을 개발하는데 성공했다.
에코엔-R은 해외 수입이 아닌 국내 재활용 원료를 사용하기 때문에 공급 안정성과 더불어 실질적인 국내 폐플라스틱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사용 후 매립 시 일정 온도와 습도 내에서 3년 이내 생분해가 가능하고, 기존 바이오매스 소재의 한계인 내구성과 내열성을 보완해 고내열성과 뛰어난 염색성으로 후가공이 용이한 장점도 있다.
휴비스 관계자는 "환경 보호와 자원선순환에 동시에 도움이 되는 지속 가능한 친환경 섬유에 대한 고민을 하다 에코엔-R을 개발하게 됐으며 내년 상업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며 "휴비스는 친환경 섬유 시장 내에서 고객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키고, 친환경 섬유 시장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휴비스는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한 리사이클 섬유에 생분해 성능을 부여했다. 이로써 사용 후 자연에서 완전히 분해되는 생분해 재활용 섬유 에코엔-R을 개발하는데 성공했다.
에코엔-R은 해외 수입이 아닌 국내 재활용 원료를 사용하기 때문에 공급 안정성과 더불어 실질적인 국내 폐플라스틱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사용 후 매립 시 일정 온도와 습도 내에서 3년 이내 생분해가 가능하고, 기존 바이오매스 소재의 한계인 내구성과 내열성을 보완해 고내열성과 뛰어난 염색성으로 후가공이 용이한 장점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