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주가 1%↑...EMA, 셀트리온 코로나 항체치료제 이번주 승인 예상

2021-11-10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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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셀트리온 주가가 상승세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5분 기준 셀트리온은 전일 대비 1.95%(4000원) 상승한 20만9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셀트리온 시가총액은 28조9663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피 11위다. 액면가는 1주당 1000원이다.

9일(현지시간) 유럽의약품청(EMA)이 이번주 셀트리온과 미국 제약사 리제네론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항체치료제 2종 '렉키로나'와 '로나프레베'의 판매를 승인할 것이라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다만 다른 EU 관계자는 승인이 임박했지만, 구체적인 날짜는 정해지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 항체치료제는 코로나19 환자가 중증으로 전환하지 않도록 하는 데 사용된다. 

두 회사는 10월 초 EMA에 판매승인을 신청했고, EMA는 2개월내 의견을 밝히겠다고 한 바 있다.

셀트리온은 이달 말께 승인여부 결정이 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이 회사 대변인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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