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진산업 주가 7%↑..."나스닥 상장 앞둔 리비안, 공모 희망가 상향"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아진산업 주가가 상승세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34분 기준 아진산업은 전일 대비 7.65%(295원) 상승한 4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아진산업 시가총액은 1616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닥 634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아진산업은 미국 전기차 업체 리비안 관련주이기도 하다. 

관련기사

• 만년 적자 기업도 '이재명' 세 글자에 상한가...정치 테마주 주의보
• 한미약품, 나홀로 '주가 수익률' 뒷걸음질…내년도 가시밭길

지난 7일(현지시간) 미국 경제채널 CNBC는 "리비안이 나스닥 상장을 앞두고 공개한 상장 서류 수정본에서 공모 희망가를 주당 57~62달러에서 72~74달러로 상향했다. 공모 희망가를 올려 기업가치 650억 달러(약 76조8000억원)를 목표로 삼았다"고 보도했다.

리비안의 공모주 물량은 이미 발표한 1억3500만주로 결정됐다.

만약 리비안의 공모가가 최고 목표가로 확정될 경우 공모를 통해 조달하는 자금은 100억달러(약 11조9000억원)에 근접하고, 기업가치는 650억달러(약 77조2000억원)에 이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