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선해양 주가가 상승세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38분 기준 한국조선해양은 전일 대비 0.49%(500원) 상승한 10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5일 한국조선해양은 오세아니아 선사로부터 LNG 운반선 3척을 총 7476억원에 수주했다.
이번에 수주한 선박은 길이 299m, 너비 46m, 높이 26m 규모로, 울산 현대중공업과 영암 현대삼포중공업에서 각각 2척, 1척씩 건조된다.
이들 선박은 2024년 하반기까지 선주사에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이다.
현재까지 213척(해양 2기 포함), 209억 달러어치를 수주한 한국조선해양은 연간 수주 목표(149억 달러)의 140%를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