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호노인종합복지관, ‘따듯한 온기나눔 연탄지원 행사’ 실시

2021-11-07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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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탄 300장과 자택 내·외부 환경정리, 청소년 자원봉사단 말벗

연탄지원 행사에 참여한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묵호노인종합복지관 제공]

동절기 위기·독거어르신 난방지원을 위해 묵호노인종합복지관이 나섰다.

묵호노인종합복지관은 지난 6일 오전 10시 지역사회 위기·독거어르신의 난방지원을 위한 ‘따듯한 온기나눔 연탄지원 행사’를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연탄지원 행사는 묵호노인종합복지관 사례관리 참여 어르신 중 하반신 마비로 거동과 난방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에 연탄 300장과 자택 내·외부 환경정리, 청소년 자원봉사단 말벗을 지원하는 행사로 진행됐다.

아울러, 이날 전달된 연탄은 동해장로교회 안수집사회의 지정후원금으로 구입하고, 봉사활동은 동해장로교회 안수집사회 및 청소년자원봉사단 학생·교사 등 30명이 자원봉사자로 동참해 연탄 배달과 환경정리, 말벗 봉사를 실시했다.

이와 함께 동해장로교회 안수집사회는 묵호노인종합복지관의 홍보용 TV가 없어 복지관 홍보와 안내에 어렵다는 이야기를 전해듣고, 홍보용 TV를 기탁했다.

정재석 동해장로교회 안수집사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관심을 가지고 따듯한 온기를 나눌 수 있는 동해장로교회 안수집사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도연 조율복지팀장은 “복지관 사례관리 어르신으로 최근 갑자기 하반신 마비가 와서 신체적 어려움과 우울증으로 힘들어 하시는 어르신께 동해장로교회 안수집사회와 청소년자원봉사단의 위기·독거어르신을 위한 지원 및 많은 관심과 참여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동해시 지역사회 내 온정을 나눌 수 있는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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