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4분 기준 한신기계 주가는 전일 대비 12.46%(550원) 오른 4965원에 거래됐다. 전일 종가는 4415원이다.
업계에 따르면 한신기계는 최근 중국 정부가 발표한 대규모 원자력발전소 건립 계획에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한신기계는 원자력발전에 들어가는 콤프레샤의 원천기술을 확보하고 있는 업체다. 한신기계는 2000년 초 원전 콤프레샤 기술을 확보해 국내 최초 원자력 발전소인 영광 5호기와 6호기, 신고리 원자력발전소 3, 4호기 등에 콤프레샤를 공급했다.
한편, 올해 2분기 연결기준 한신기계 매출액은 115억원, 영업이익은 10억원, 당기순이익은 13억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