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부터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전환한 서울 지역에서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1004명 늘었다. 지난 9월24일 1221명, 9월28일 1051명에 이어 역대 세 번째 기록이다.
3일 서울시에 따르면 3일 오전 0시 기준 서울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004명 증가한 12만1843명으로 집계됐다. 이날 신규 확진자 감염경로는 △해외유입 7명 △성북구 소재 중학교 관련 7명 △종로구 소재 시장 관련 6명 △서초구 소재 상가 관련 22명 △동대문구 소재 요양시설 관련 (2021년 10월) 11명 △기타집단감염 60명 △기타 확진자 접촉 406명 △타·시도 확진자 접촉 관련 2명 △감염경로 조사 중 483명 등이다.
이날 기준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는 771만5781명이며 2차 접종자는 730만5236명이다. 서울 전체 인구(약 950만명) 중 각각 81.2%, 76.8%가 접종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