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가 중소기업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 확산을 돕기위해 팔을 걷어 부쳤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최근 확산되고 있는 ESG 경영에 중소기업 대응을 도울 수 있도록 ‘중소기업 ESG 경영진단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ESG 분야에 다양한 컨설팅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한국생산성본부와 협업을 통해 진행할 예정이다.
컨설팅은 중소기업 맞춤형으로 설계된 온라인 자가진단을 실시한 후 전문 컨설턴트의 방문을 통해 진행되며, 최종적으로 ESG 종합 진단결과와 개선점에 대한 보고서가 제공된다.
컨설팅 비용은 200만원(부가세·제비용 포함)이며, 가업승계 기업들에게는 지속가능발전을 통한 명문장수기업으로의 성장을 위해 선착순 무료로 제공된다.
신청은 오는 19일까지 중기중앙회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 가능하며, 관련 문의는 중기중앙회 ESG팀으로 하면 된다.
양찬회 중기중앙회 혁신성장본부장은 “ESG를 어디서부터 시작해야하는지 막막하다는 중소기업들의 고민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 위해 이번 컨설팅을 준비했다”며 “11월 중순부터 진행 예정인 중소기업 맞춤형 온라인 무료교육에도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