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시장이 철산2동 주민들과 소통 간담회를 갖고 있다.[사진=광명시 제공]
박승원 경기 광명시장이 1일 위드코로나 시행 첫 날을 맞아 민생현장을 살피고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며 "완전한 일상회복을 위해 방역에 더욱 신경써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박 시장은 철산2동 지역을 방문해 주민들과 허심탄회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현장방문은 주요 민원현장을 찾아 시민의 의견을 듣고 개선점을 찾기 위해 시행하는 ‘민생현장 방문의 날’로 최근 광명2동을 찾은 데 이어 두 번째다.
박 시장은 먼저 철산2동 상가번영회와 간담회를 갖고, 코로나19에 대응해온 상인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상인들은 "현재 8, 9단지 재건축이 한창 진행중인 공사 관계자들과 시 직원들이 인근 상가를 많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해줄 것을 요청했고, 이에 박 시장은 "의견을 잘 전달해 공사 관계자들이 상가를 많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화답했다.
[사진=광명시 제공]
이어 박 시장은 재건축 공사로 인한 소음·비산먼지로 민원이 많은 8, 9단지 재건축 공사현장도 살펴봤다. 또 철산2동 한끼나눔사업 오픈 행사에도 참석했다.
한끼나눔사업은 광명형 민·관협력 복지사각지대 발굴사업으로 관내 교회가 마을냉장고에 쌀을 지원하고 필요한 주민은 언제든지 가져갈 수 있다.
또 영풍경로당도 방문해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며 불편함이 없는지도 살폈다.
[사진=광명시 제공]
한편, 박 시장은 “단계적 일상회복이 시작됐지만 여전히 개인방역과 백신접종이 중요하다"면서 "추가 백신접종과 함께 개인방역에도 철저하게 신경써 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