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시에 따르면, 11월 1일부터 12월 21일까지 군포 직원들이 관내 상권을 찾아 공공물품을 구입하는 등 상권 살리기 운동을 펼친다.
대상 상권은 전통시장, 상점가, 골목상권 등으로 시는 부서별로 담당 상권을 지정해 월 1회 이상 공동물품 구입 및 개인 장보기, 식당 이용 등 소비활동을 전개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 지역상권에 도움을 주면서 단계적 일상회복인 위드코로나로의 전환에 맞춰 소비진작 차원에서 시 공직자들이 상권 살리기 운동에 나서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한대희 시장은 내달 4일 지역 소상공인단체 임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각 상권의 애로사항 및 지원방안 등을 논의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