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대구커피&카페박람회에서 권영진 대구시장이 커피 원료를 볶아 내리는 시범을 체험하고 있다. [사진=이인수 기자]
대구 엑스코에서는 28일 제19회 대구음식산업박람회, 제10회 대구커피&카페박람회, 제9회 대구국제 차·공예박람회, 2021 대구국제안경산업전이 개최되었으며, 29일부터는 2021 대구경북 농 특산품&우수중소기업 박람회가 개최되어, 이번 주 5개 전시회가 동시 개최된다고 밝혔다.
대구 엑스코는 서관과 동관을 가득 채운 전시회에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거리가 마련되어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제19회 대구음식산업박람회에서 관람객이 전시된 빵 등의 음식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이인수 기자]
먼저 제19회 대구음식산업박람회에서는 지역 우수음식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특히 올해에는 음식 전시 중심에서 외식·관광·산업이 어우러져 스마트 외식산업관, 공공 배달앱 대구로 특별관, 먹거리 골목관, 빵지순례길, 오징어 게임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달고나 뽑기 등 다양한 체험 거리를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음식산업 박람회와 함께 서관에서 개최되는 대구커피&카페박람회는 90개 사 200 부스가 참가하여 커피머신, 원두, 홈카페용품, 디저트, 베이커리, 테이블웨어, 친환경 용기 등 다양한 커피 트렌드와 신제품이 선보인다.
제19회 대구국제안경전(DIOPS 2021)에서 권영진 대구시장, 장상수 대구시의회 의장 등이 전시장 내 안경을 착용해 보고 있다. [사진=대구시 제공]
더불어 엑스코 동관에서 개최되는 대구국제안경산업전에는 국내외 117개 업체가 참가해 신기술과 신제품을 전시한다. 특히, 가상·증강 현실을 구현하는 스마트 글라스 등을 선보이며 첨단 융복합 산업으로서의 안광학산업을 소개할 예정이다.
제10회 대구커피&카페박람회에서 권영진 대구시장 등의 관계자가 직접 내린 커피를 마셔보고 있다. [사진=이인수 기자]
이어 차와 공예품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대구 국제 차ㆍ공예박람회에서는 녹차ㆍ홍차ㆍ보이차 등 다양한 종류의 차와 차 가공품, 차 도구, 도자기, 섬유공예, 목공예, 금속공예 등 공예에 관한 다양한 상품이 전시된다.
오는 29일부터 개최되는 대구경북 농특산물&우수중소기업박람회는 지역 우수중소기업과 특산물 농가들이 다양한 농특산물, 건강식품, 생활용품 등을 직접 판매하여 저렴한 가격으로 비교·구매할 수 있다.
엑스코 서장은 대표이사 사장은 “엑스코 전관을 활용하여 마련한 축제에 지역민들이 많이 찾아주셔서 모처럼 활기를 되찾고 있다”라며,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하며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 체험행사들로 오감을 만족시킬 수 있는 행사를 준비하였으니 많이 방문해주시기 바란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