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센스 주가가 상승세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41분 기준 아이센스는 전일 대비 9.92%(3150원) 상승한 3만4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하나금융투자는 아이센스에 대해 해외 주문량이 증가하고 있다며 올 3분기 호실적을 전망했다.
아이센스의 올 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4% 증가한 576억원, 영업이익은 6.4% 증가한 94억원으로 추산했다.
해외 매출이 47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9% 늘 것이라고 예상했다.
자체 브랜드(케어센스) 뿐 아니라 미국 월마트와 일본 니프로 관련 자가혈당측정기(BGM)의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및 제조자개발생산(ODM) 주문량이 증가하고 있다는 것이다.
최 연구원은 "CGM시장은 덱스콤 애보트 메드트로닉이 독과점하는 형태지만 아이센스가 유통 마진 제거 등으로 이들 3사 대비 가격적 이점이 있다. 시장점유율을 유의미하게 확보한다면, 실적 성장세는 더욱 가팔라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