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제4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종합우승 재탈환 다짐

2021-10-21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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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와 의회, 선수단 찾아 격려하고 응원 메시지 전달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식중독 관리강화 교육 실시

 제4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출전 선수단과 관계자들의 기념촬영 모습  [사진=경기도 제공]

경기도가 오는 25일까지 경북 구미에서 열리는 제4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출전한 도 대표 선수단을 찾아 격려하며 종합우승 재탈환을 다짐했다.

김진기 도 문화체육관광국장, 최만식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은 21일 구미복합스포츠센터에 마련된 도 본부상황실과 댄스스포츠 선수단, 파크골프 선수단 등을 찾아 응원 메시지를 전했다.

선수단은 이번 체육대회에 28개 전 종목 863명(선수 574명, 지도자 및 보호자 등 289명)이 출전한다.

도는 지난 2006년부터 2016년까지 종합우승 11연패를 달성했으며 2019년 제39회 대회에서는 준우승을 차지, 선수단은 이번 대회에서 우승컵 재탈환을 목표로 출전했다.

김진기 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끊임없이 대회를 준비한 선수들의 열정에 존경의 마음을 표한다”며 “열심히 준비한 만큼 후회 없는 경기를 펼치길 바란다. 무엇보다 안전하게 대회에 임해달라”고 말했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의 감염병 병원체 진단 역량 강화 교육 모습 [사진=경기도 제공]

도내 보건소 검사 요원 대상, 직원 역량 강화 교육 실시...비대면 스트리밍 화상교육

한편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이날 도내 시‧군 보건소를 대상으로 감염병 병원체 진단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보건소 실험실 진단검사 실무교육’을 실시했다.

연구원은 지난 지난 8월 살모넬라 감염에 의해 성남, 고양, 파주에서 연이어 발생한 ‘김밥집 집단식중독’, 11월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 등을 고려해 식중독을 비롯한 감염병 집단환자 발생 시 신속한 원인 규명과 확산 방지 차원에서 특별 교육을 마련했다.

화상회의 플랫폼 줌(zoom)을 활용한 비대면 온라인 교육으로 진행되는 가운데 △식중독 발생 시 역학 조사 방법 △유관기관 상호 협력 체계 △식중독 검사법 온라인 시연 △코로나19 바이러스 변이 대응체계 △경기북부지역 말라리아 매개 모기 유행예측사업 등을 교육했다.

오조교 도보건환경연구원장은 “식중독 등 집단환자 발생 시 신속한 대처 능력을 높이고 도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준비했다”며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시‧군 보건소와 함께 감염병 관리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는 등 안전한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도내 최근 식중독 발생 현황을 보면 2019년 72건, 2020년 34건, 2021년(9월 말 기준) 60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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