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학교 대학원 전기컴퓨터공학과 이선우 연구원 외 4인은 ‘대기오염측정망 자료확정 알고리즘 개발을 위한 비지도학습 적용’이라는 제목의 논문으로 우수논문상을 받았다.
인공지능을 통해 국립환경과학원에서 수집하는 대기오염 데이터의 이상을 검출할 수 있어 대기오염 데이터 분석에 전문인력이 필요하지 않게 된다.
인하대학교 HCI 연구실은 인간과 컴퓨터의 상호작용(HCI), 지능형시스템(Intelligence System), 로보틱스(Robotics)에 관해 연구하고 있다.
현재는 한국수력원자력 중앙연구원과 함께 세계 최초로 열화상 기반의 이상예측진단 인공지능 시스템을 구축 중이다.
또한 환경과학원과 연계하여 인공지능기반의 대기오염측정망 자료확정 자동화 알고리즘을 개발하고 있으며 이밖에 다양한 산업체연구과제와 미래형 자동차트랙 및 임베디드시스템 전문인력 양성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이선우 연구원은 “원활한 연구수행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해주신 권장우 교수님과 HCI 연구실 소속 대학원생들 학부연구생들에게 고맙다”며 “인공지능 개발과 연구에 힘써 국내외로 좋은 학술성과를 달성할 수 있는 인하대학교가 되도록 후배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권장우 교수는 “학생들이 갈고닦은 실력이 논문으로 꽃을 피우고 우수논문상을 수상하는 좋은 결과로 이어져서 매우 기쁘다”며 “수상한 학생들뿐만 아니라 연구에 정진하고 있는 모든 인하대학교 학생들이 각자의 분야에서 좋은 연구를 이어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인공지능융합기술학회는 인공지능 분야의 젊은 과학자들이 주축이 되어 새로 설립된 학회이다.
이번 2021년 첫 하계학술대회 개최를 시작으로 인공지능기술을 기반으로 파생되는 새로운 이론의 체계화와 그 응용을 활성화하고자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