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플로 주가가 상승세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1시 39분 기준 아스플로는 전일 대비 17.15%(4400원) 상승한 3만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2001년 설립된 아스플로는 반도체 공정가스 공급 및 제어용 부품에 주력하는 기업으로, 지난 7일 코스닥 시장에 신규 상장했다.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 청약 경쟁률이 2818대 1로 집계됐다. 증거금은 6조3935억원 규모이며, 일반 투자자 배정 물량은 18만1500주다.
앞서 기관 투자자 대상 수요예측 결과를 반영해 공모가를 희망 범위 상단을 초과한 2만5000원으로 확정했다.
그동안 반도체 가스공급공정 부품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단품 위주로 판매해온 아스플로는 최근 고객사 일괄 주문 수요에 맞춰 턴키(Turnkey) 공급을 할 수 있는 모듈사업도 확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