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겨울 강추위 전망에 겨울 내의 판매가 빠르게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쌍방울은 최근 일주일(11~17일)간 추동 내의 판매량이 전주 대비 2배 이상 늘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해에 비해 내의 수요가 2주가량 빨리 늘어난 것이다. 지난 주말 전국 곳곳에서는 한파 특보가 발령됐고, 지난 17일에는 서울 최저기온이 1.3도를 기록해 10월 중순 기준 1957년 10월 19일(영하 0.4도) 이후 64년 만에 제일 낮은 수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쌍방울 관계자는 "지난 주말 찾아온 갑작스러운 추위로 인해 추동 내의를 문의하는 고객들이 늘어났다"며 "이에 기존 기능성 발열내의뿐 아니라 활동성을 고려한 라인업도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쌍방울이 올해 새로 내놓은 발열내의 히트업(HEAT-UP) 상품은 무봉제 컷팅 깃법을 활용한 심프리(SEAMFREE) 추동 내의다. 이 내의는 라인이 드러나지 않아 편안한 착용감이 특징이다. 또, 양면 피치 기모를 사용해 보온성을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