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 데이터랩 우수 활용사례 찾는다

한국관광공사가 오는 11월 14일까지 '한국관광 데이터랩 우수 활용사례 공모전'을 실시한다. [사진=한국관광공사 제공]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가 오는 11월 14일까지 '한국관광 데이터랩 우수 활용사례 공모전'을 실시한다. 

지난 2월부터 '한국관광 데이터랩'을 공식 운영 중인 관광공사는 실제 업무에서 활용된 우수 사례 발굴을 통해 데이터랩을 홍보하고 기존 서비스를 개선하기 위해 이번 공모전을 마련했다.

국내 관광업계를 비롯해 전국 지자체·공공기관 등 유관기관, 학술연구기관 등 종사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면 한국관광 데이터랩 누리집 내 공모전 전용 페이지(한국관광 데이터랩 소개>공지사항>공모전 소식)에서 신청서 양식을 내려받은 후 △한국관광 데이터랩의 장점 △자신만의 활용 비법 등의 질문에 서면 인터뷰 형태로 답변을 작성해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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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 데이터랩을 본인 업무에 창의적으로 활용해 가시적 성과를 창출한 경험을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한국관광 데이터랩 활용 기획서 등을 참고 자료로 첨부하면 가점도 준다. 

수상자는 전문가 심사를 거쳐 대상 1명, 최우수상 3명, 우수상 5명을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상금은 대상 100만원, 최우수상 50만원, 우수상 30만원 등 총 400만원이다. 이와 함께 공사 사장 표창을 준다.

결과는 오는 11월 30일 한국관광 데이터랩 누리집을 통해 발표된다.

공사는 수상작을 추후 누리집에 공개해 우수 활용사례 공유․확산에 활용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관광 데이터랩은 △지역별 관광객 이동․소비 행태 분석 서비스 △우리지역 관광 상황판 △주요 방한시장별(22개국) 해외․방한여행 현황 분석 서비스 △데이터 시각화 서비스 △각종 연구보고서·이슈리포트 서비스 등을 회원 대상 무료로 제공한다. 올해 2월 첫선을 보인 한국관광 데이터랩은 약 8개월간 2000여개 기관, 9500여명의 고객이 회원으로 가입해 이용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