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분기 한국예탁결제원의 채권·CD(양도성예금증서) 발행규모가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으로 집계됐다. 2분기보다는 15% 가량 줄었다.
한국예탁결제원은 3분기 예탁원의 전자등록시스템을 통한 채권·CD 전자등록 발행규모는 약 112조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7% 감소하고, 직전 분기보다는 15.7% 감소했다고 18일 밝혔다.
채권 등록발행 규모는 약 107조7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108조9000억원원 대비 1.1% 감소하고, 직전 분기 124조2000억원 대비 13.2% 감소했다.
종류별 등록발행 규모는 국민주택채 4조6000억원, 지방채 1조4000억원, 금융회사채 및 SPC채를 포함한 회사채 58조9000억원, 특수채 41조9000억원, 지방공사채 9000억원, CD는 4조3000억원이 발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