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스카이라이프는 18일 알뜰폰 브랜드 'skylife 모바일' 판매 채널 다각화와 고객 혜택 확대로 소비자 확보에 박차를 가한다고 밝혔다.
스카이라이프는 지난해 10월 'skylife 모바일' 론칭 후 고객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온·오프라인 유통 채널에 단계적으로 진입해 판로를 확대하고 있다.
온라인 몰 skylife 다이렉트샵 유심 판매를 시작으로,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거주지 인근에서 소비하는 '홈 어라운드' 소비 트렌드에 발맞춰 GS25와 이마트24 편의점 제휴를 통한 오프라인 판매 채널도 확보했다.
판매 채널 확대에 따른 고객 혜택도 강화한다. 이날부터 KT스카이라이프는 'skylife 모바일'이 입점한 모든 온라인 판매 채널에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음원, 웹소설, 방송에 해당하는 다양한 콘텐츠 구독권을 제공한다. 최근 '알뜰폰+자급제'의 수요가 높아짐에 따라 최신 자급제폰을 고려한 사은품도 제공할 예정이다.
고객 편의성도 높인다. 앞서 지난 8월 카카오톡 챗봇 서비스 '스카이라이프 바로톡'을 출시해 유료방송 최초 카카오톡을 통한 상품 가입 서비스를 시작한 바 있다. 나아가 기존·신규 고객이 가입 정보와 상품 변경 등 업무를 간편히 진행할 수 있도록 이달 내 신규 모바일 서비스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해 고객 편의를 한층 더 강화할 예정이다. 스카이라이프의 온라인 공식 홈페이지도 전면 개편해 이용자 수요에 맞춘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고객 접근성을 높일 예정이다.
결합할인 혜택도 지속 제공한다. 스카이라이프는 지난해 skylife 모바일을 출시하면서 알뜰폰 사업자 최초 전 국민 대상으로 방송과 인터넷, 모바일 서비스를 모두 결합한 TPS(Triple Play Service·유료방송, 인터넷, 모바일 결합) 서비스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하고 있다. 기존 위성방송 시청 고객이 모바일을 신규로 가입하면 TV를 1개월을 무료로 시청하는 혜택도 제공한다.
김의현 KT스카이라이프 영업본부장은 "다양한 온·오프라인 판매 경로 확대와 혜택 강화, 편의 제공을 통해 실속있는 알뜰폰 사업자로 성장 중"이라며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사업 다방면으로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