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청[사진=이동원 기자]
김양호 삼척시장이 12일 민선7기 주요현안사업장 점검 일정으로 가곡면을 방문해 유황온천개발 및 국민여가 갬핑장 조성사업장, 태풍 마이삭·하이선 덕풍지구 재해복구사업장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김양호 시장이 현장을 방문해 가곡 유황온천 개발사업을 점검하고 있다.[사진=삼척시 제공]
이날 현장을 방문한 가곡 유황온천 개발사업은 가곡면 지역의 주민 숙원사업으로 내년 6월 개장을 목표로 가곡면 탕곡리 일원에 총사업비 130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2995㎡, 지상 3층 규모의 온천장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현재 공정률은 60%이다. 이와 함께 온천장과 연계해 온천 주변 4400여㎡ 부지에 총사업비 20억원을 들여 캠핑장을 조성함으로써 온천을 테마로 한 차세대 관광코스로 개발 중에 있다.
김양호 시장이 태풍 마이삭·하이선으로 피해를 입은 덕풍지구 재해복구사업을 점검하고 있다.[사진=삼척시 제공]
또, 태풍 마이삭·하이선 덕풍지구 재해복구사업은 국비 46억 원을 투입해 지난해 태풍 마이삭 및 하이선으로 피해를 입은 덕풍지역의 교량 및 제방, 진입로 등을 복구하는 사업이다.
현재 85%의 공정률을 보이며, 올해 하반기 중으로 모든 복구 작업이 마무리 될 예정이다.
김 시장은 “이번 점검에서 가곡면 지역의 주민불편 해소와 농촌지역 활성화 및 주민소득 증대를 위해 대상사업들이 조속히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