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 신임 원장에 박승우 교수 임명

2021-10-12 14:44
  • 글자크기 설정

박승우 삼성서울병원 신임 원장 [사진=삼성서울병원 제공]





삼성서울병원 제12대 원장에 심장질환 분야 권위자인 박승우 내과 교수가 임명됐다. 임기는 오는 15일부터 3년이다.

박 신임 원장은 심장판막증, 심근경색증 등 심장 질환 분야 권위자다. 서울대 의대 졸업 후 1994년 삼성서울병원 개원 멤버로 참여했다. 2년간 미국 메이오 클리닉(Mayo Clinic) 연수를 통해 선진 심장 치료 지식을 국내에 접목했다. 2016~2018년 한국심초음파 학회 이사장을 역임했다.

삼성서울병원은 "13년간 정보전략실장, QI실장, 기획총괄 겸 기획실장 등 병원의 주요 보직을 역임하며 변화와 혁신을 선도해 온 박 신임 원장이 '중증 고난도 질환 중심의 첨단 지능형 병원'을 구현할 적임자로 기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 신임 원장은 "코로나19라는 글로벌 팬데믹 위기를 극복하고 중증 고난도 질환 중심의 첨단 지능형 미래 병원을 구현해 나가야 하는 중책을 맡아 어깨가 무겁다"면서 "개원 당시 대한민국 의료를 한 단계 상승시켰다는 찬사를 받은 삼성서울병원 개원 멤버로서 우리나라 의료계의 동반 발전을 선도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