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시에 따르면, 2019년 12월부터 119구급차·소방차 등 긴급차량이 현장으로 신속하게 출동하고 응급환자를 병원으로 지체 없이 이동할 수 있도록 운영중인 시스템은 지난달까지 누적 4784건, 월평균 217.5건에 달하는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긴급차량 우선신호 시스템은 도시정보센터 내 운영자가 직접 현장과 소통하며 신호를 제어하는 방식이다.
긴급차량의 요청이 있을 때 운영자가 관내 모든 신호 제어기를 조작해 어느 곳으로 출동하든지 우선신호를 받도록 지원한다.
도시정보센터에서는 이를 해소하기 위해 긴급 차량과 적극 소통하며 대체 경로를 유도하고 있다.
한편, 윤화섭 시장은 “언제 어디서든 위급한 상황이 발생했더라도 안산시는 항상 구조당국과 함께 시민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면서 “시민 안전과 재산보호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