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로 선출된 이재명 후보가 앞으로 '국무총리급 경호'를 받는다. 10일 경찰청에 따르면 이 후보에게 배치될 경찰 인력은 총 30여 명이다. 일차적으로 10여 명이 투입되고, 내년 2월 중앙선관위 후보 등록 시점에 20여 명이 추가로 배치된다. 이는 경찰이 담당하는 최고 등급인 '을호' 수준이다. 국무총리와 국회의장, 대법원장 등 4부 요인에 적용되는 단계다. 대통령 등 '갑호' 경호는 경호처에서 수행한다. 관련기사이재명 "내란세력 발본색원만이 국가 정상화 유일한 길"권성동, 日대사에 "공고한 관계 지원"…이재명 "국민들 이해 중요" 경호팀은 이 후보가 참석하는 행사장에 미리 출동해 위험요인을 점검하고 외부일정에 동행한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백신 2차 접종 후 14일이 지난 이들로 구성됐다. 구체적인 경호 시점은 캠프와 경찰 간에 협의를 거쳐 확정될 예정이다. #이재명 #대선후보 #경호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기자 정보 한영훈 han@ajunews.com 다른 기사 보기 기사제보 하기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