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패스트리테일링의 타이완 현지법인 유니클로 타이완(台湾優衣庫)은 8일, 타이페이(台北)시 다안(大安)구의 기존 ‘유니클로 밍야오(明曜)백화점’ 점포를 ‘유니클로 타이페이’로 리뉴얼 오픈했다. 타이완 유일의 글로벌 플래그십스토어로 다양한 상품을 구비해,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쇼핑체험을 제공한다.
매장은 이전 3개층에서 4개층으로 확장했으며, 면적은 약 3500㎡ . 유니클로의 상품을 풀라인업으로 갖추고, 타이완 기업과의 콜라보레이션 T셔츠 등도 판매된다. 매장은 타이완의 예술가가 디자인한 대나무 공예품을 전시하는 등 타이완스러움을 전면에 내세우고 있다. 유아복 판매코너에는 그림책 등을 볼 수 있는 코너도 설치했다.
유니클로는 2010년에 타이완에 1호점을 오픈했다. 현재 전역에 70개 매장을 운영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