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엔에프 주가가 상승 중이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앨엔에프는 이날 오전 9시 27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4100원 (2.37%) 오른 17만7100원에 거래 중이다.
지난 24일 미래에셋증권은 엘앤에프에 대해 테슬라향 2차 수주 규모가 5조원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김철중 연구원은 "엘엔에프는 대규모 2차 수주 사이클 진입을 앞두고 있다. 양극재 2차 대규모 수주 사이클이 시작되며 2023~2024년까지 수주 계약이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양극재 최종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인 테슬라의 수요 가시성이 높아진데다 양극재 2차 대규모 수주 사이클 도래에 대비해 목표주가를 올려 잡았다. 현재 엘앤에프의 시가총액은 2023년 생산능력과 매출액, 영업이익 기준으로 경쟁사 대비 저평가돼 있기 때문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