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소방서에 따르면, 매년 10월 ~ 1월은 순환기계통 질환 사망자가 증가하는 시기로, 국내 전체 사망원인 중 4분의 1을 차지한다.
특히, 노인 연령층의 비율이 높아 이번 응급처치 홍보는 대상의 연령층을 면밀하게 고려하여 운영될 것으로 전했다.
홍보는 상황별 응급처치 방법 및 중요성에 대한 대국민 홍보, 다매체 활용 집중 홍보 및 응급처치법 교육 강화, 노인·외국인 집중 홍보와 반려동물 응급처치 홍보, 상황별 응급처치법, 2020년 심폐소생술 가이드라인 중점 교육 등에 주안점을 둘 예정이다.
한편 소방서 관계자는 “코로나19 시국을 고려한 이번 응급처치 집중 홍보기간에는 비대면 방식의 다양한 매체를 통해 홍보할 것”이라며 “많은 국민들이 예고 없이 찾아오는 응급상황에 적절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알리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