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시민들 민원편의...과천농협 본점 내 무인민원발급기 설치 운영

[사진=과천시 제공]

경기 과천시가 시민들의 민원편의를 증진하고 코로나19 상황의 비대면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과천농협 본점 내 무인민원발급기를 이동·설치 운영하기로 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6일 시에 따르면, 과천농협 본점 무인민원발급기는 기존 과천농협 본점 위치 이전에 따라, 농협 본점에서 7-1단지 과천센트럴파크푸르지오 상가 1층 과천농협 365자동화기기(AutoBank) 내 ATM기 옆으로 이동 설치·운영한다.

이용가능 시간은 오전 7시에서 오후 10시까지로, 동 주민센터 근무시간 외에도 필요한 민원서류를 발급 받을 수 있다.

시는 동 주민센터 뿐만 아니라 시민수요를 고려, 농협, 시민회관, 이마트 등, 총 14대의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해 운영중이다.
 

[사진=과천시 제공]

과천 관내의 모든 무인민원발급기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음성안내·키보드 시스템, 이어폰 소켓이 있어, 장애인 이용자들을 위한 편의 기능도 갖추고 있다.

관련기사

• 과천시, '적극 업무 추진한 공무원 우대받는 공직문화 확립'

한편, 무인민원발급기에서는 주민등록 등초본, 토지건축물대장, 자동차등록원부, 국세완납증명서, 세목별과세증명서 등 99종의 서류를 신분증 없이 지문인식을 통해 발급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