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마이종목'은 주식시장에서 이슈가 되는 중국 종목을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마이'는 중국어로 '사다(買)'와 '팔다(賣)'를 모두 뜻하는 단어입니다. 영어로는 '나(My)'를 뜻하기도 하죠. 이 코너를 통해 아주경제 중국본부에서는 매일 독자들이 중국증시에서 궁금해할 만한 종목을 소개합니다. <편집자 주>
중국 대표 천연가스업체인 차이나LNG그룹(中國天然氣, 00931.HK) 주가가 최근 7개월 만에 최고점을 찍었다.
6일 홍콩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차이나LNG그룹 주가가 이날 오후 12시24분(현지시간) 전 거래일보다 32.50% 급등한 0.530홍콩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때 42%까지 치솟아 지난 3월 이래 최고점을 기록하기도 했다.
유럽에서 천연가스 선물 가격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것이 호재로 작용했다. 유럽의 천연가스 벤치마크인 네덜란드 TTF의 11월 선물은 이날 런던거래소에서 전 거래일 대비 19% 오른 메가와트 시장 118유로에 거래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천연가스 선물 가격은 올해 들어 400% 올랐다.
천연가스 가격이 이처럼 급등한 것은 가뜩이나 겨울 난방 시즌을 앞두고 공급 긴장 국면에 돌입한 상황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위축됐던 아시아 경제가 최근 활기를 띠면서 지역 수요가 급증했기 때문이다.
앞서 석탄 가격이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최고치를 기록한 데 이어 천연가스 가격도 폭등하면서 글로벌 에너지 대란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중국 대표 천연가스업체인 차이나LNG그룹(中國天然氣, 00931.HK) 주가가 최근 7개월 만에 최고점을 찍었다.
6일 홍콩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차이나LNG그룹 주가가 이날 오후 12시24분(현지시간) 전 거래일보다 32.50% 급등한 0.530홍콩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때 42%까지 치솟아 지난 3월 이래 최고점을 기록하기도 했다.
유럽에서 천연가스 선물 가격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것이 호재로 작용했다. 유럽의 천연가스 벤치마크인 네덜란드 TTF의 11월 선물은 이날 런던거래소에서 전 거래일 대비 19% 오른 메가와트 시장 118유로에 거래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천연가스 선물 가격은 올해 들어 400% 올랐다.
천연가스 가격이 이처럼 급등한 것은 가뜩이나 겨울 난방 시즌을 앞두고 공급 긴장 국면에 돌입한 상황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위축됐던 아시아 경제가 최근 활기를 띠면서 지역 수요가 급증했기 때문이다.
앞서 석탄 가격이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최고치를 기록한 데 이어 천연가스 가격도 폭등하면서 글로벌 에너지 대란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