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양 기관은 상호 교류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교육 전문성 강화를 위한 인력・시설 지원 및 정보 교류 활성화 등 해양안전교육 내실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공동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교육 훈련 역량 강화를 위한 인력·시설 등 상호 협력 △교육 훈련 전문성 강화를 위한 정보 교류 및 자문 △수상구조사 자격제도 발전을 위한 교류 및 지원 △기타 해양안전 교육발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역량을 공유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공사는 경기해양안전체험관의 보다 유익한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해양경찰교육원과의 활발한 정보교류와 자문을 기대하고 있다.
문학진 공사 사장은 “해양경찰교육원과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해양안전 가치를 공유하고 해양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해양안전체험교육 수요에 발맞춰 경기해양안전체험관에서 비대면·방문형 해양안전교육을 확대키로 했다.
경기해양안전체험관은 중장기 해양안전문화진흥 계획에 따라 지난 7월 개관했으나 코로나19로 대면 교육활동이 어려워지면서 비대면 해양안전교육 프로그램을 운영중이다.
현재 운영중인 비대면 해양안전교육 프로그램은 ZOOM을 활용한 실시간 소통교육으로 경기도내 만 7~18세 청소년 및 초·중·고교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다양한 연령층의 해양안전 교육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해양생존 온라인강좌’를 추가운영할 예정이다.
이달부터 운영될 '해양생존 온라인강좌'는 도 평생학습포털 지식(GSEEK)에서 학습신청이 가능하며 선박구호용품 사용방법, IMO심볼, 심폐소생술 등 선박과 해양 사고에 대처하기 위한 실질적인 교육을 시간과 장소 제약없이 온라인을 통해 수강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