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증시포커스] 커진 대외불안에 얼어붙은 증시 거래대금…증권사 실적도 감소 전망 外

문지훈 기자 2021-10-05 08:20

[사진=아주경제 DB]

◆아주경제 주요뉴스
▷커진 대외불안에 얼어붙은 증시 거래대금…증권사 실적도 감소 전망
-금리 상승 및 중국발 악재 등 국내 증시 불확실성 커진 가운데 증시 거래대금 줄면서 증권사 3분기 실적 부진할 것으로 전망
-미래에셋증권, 한국금융지주, NH투자증권, 삼성증권, 메리츠증권, 키움증권 등 6개 증권사 올해 3분기 순이익 추정치는 1조5078억원. 지난해 3분기 순이익 1조3745억원보다 9.7% 증가 전망

-키움증권의 경우 전분기 대비 순이익 30.64% 감소할 것으로 추정. 삼성증권(22.34%), NH투자증권 21.78%, 미래에셋증권 1.36% 감소 전망
-한국금융지주 제외한 대부분의 증권사 3분기 순이익 감소 전망. 카카오뱅크 상장에 따른 지분법이익 증가로 한국금융지주 3분기 실적 대폭 증가 예상되는 점이 전체 증권사 실적 추정치 끌어올려
-한국금융지주 제외 시 5개 증권사 순이익 합계 9435억원으로 지난해 3분기 1조1259억원보다 16.20% 감소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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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 부진으로 거래대금 감소하면서 브로커리지 수익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 코스피 및 코스닥 3분기 일평균 거래대금 26조2900억원으로 1분기 33조3420억원, 2분기 27조677억원보다 줄어. 신규 자금 유입 약화 한동안 이어질 것으로 전망

◆주요 리포트
▷DL이앤씨, 3분기 실적 컨센서스 부합 전망(한국투자증권)
-목표 주가 21만원, 투자 의견 '매수' 유지
-3분기 매출 1조9860억원, 영업이익 2140억원으로 시장 추정치 평균(컨센서스) 부합 전망
-신규 수주 공백에 따른 토목, 플랜트 부문 부진 주택 매출이 보완할 것으로 추정
-2018년 1분기부터 전년 동기 대비 13개 분기 연속 감소한 주택 매출 3분기부터 반등 전망
-2만2000세대 이상 공급한 지난 2019년 착공 현장의 원가 투입 늘어난 영향
-3분기 주택 공급 실적은 2700세대로 파악. 올해 누적 실적은 1만400세대 이상으로 목표 대비 달성률 과반이지만 4분기 공급 계획 고려 시 달성 가능할 것으로 전망
-탄소 배출 저감 위한 기업 시설 투자 시작되면서 관련 EPC(설계·조달·시공) 수주에서 두각. 친환경 설비투자(Capex) 사이클 최대 수혜 기업

◆장 마감후(1일) 주요공시
▷아시아나IDT, 푸르덴셜생명보험에 128억원 규모 애플리케이션 운영 아웃소싱 계약 체결
▷BNK금융지주,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 항소심 결과 항소 기각
▷한국콜마, 종속회사 HK이노엔이 판교 제2테크노밸리 내 신규 연구시설 신축 계획. 960억원 규모
▷JW중외제약, 계열사 JW생활건강에 400억원 규모 채무 인수 결정
▷프롬바이오, 137억원 규모 사옥 신축 투자 결정
▷와이어블, LG유플러스 101억원 규모 NW 시설구축 공사 계약 체결
▷투비소프트, 카 커머스 서비스 장치 및 동작법 특허권 취득

◆펀드 동향(9월 30일 기준)
▷국내 주식형 +1181억원
▷해외 주식형 +456억원

◆오늘(5일) 주요일정
▷한국
-9월 소비자물가지수(CPI)
-9월 외환보유고

▷미국
-9월 공급관리협회(ISM)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
-8월 무역수지

▷EU
-8월 생산자물가지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