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10월 4~8일)에 대부분 증권사는 VN지수가 1330~1350 범위에서 횡보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4일 베트남 경제전문매체 베트남비즈(Vietnambiz)는 "거래 규모가 매도 세션에서는 크게 증가했지만 매수 세션에서는 감소한 현상은 투자자의 거래 심리가 상당히 조심스럽고 단기적인 차익실현만 취하고 싶은 것을 보여준다"며 "3분기 실적에 따른 현금흐름 세분화 추세는 시장 움직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시장을 객관적으로 보면 이번 주 지수는 횡보를 계속 이어갈 것"이라고 베트남비즈는 지적했다.
지난주(9월 27일~10월 1일) VN지수는 전주 대비 1.20%(16.28p) 하락한 1334.89로 거래를 마쳤다. 하노이증권거래소의 HNX지수도 0.87%(3.14p) 내린 356.49로 마감했다.
지난주 HOSE의 평균 거래량과 거래액은 각각 전주 대비 23.54%와 11.70% 감소했다. HNX에서도 평균 거래량과 평균 거래액은 각각 26.46%, 20.95% 감소했다. 외국인 투자자는 HOSE에서 1조120억동(약 528억2640만원)을 순매도했고 HNX에서도 95억동을 순매도했다.
MB증권(MBS)은 "지난주 막판(1일)에 은행, 증권 등 주요 종목들의 내림세와 함께 외국인 투자자의 연속 순매도세는 지수가 약세로 전환하게 했다"며 "글로벌 증시 변동의 영향을 받아 국내(베트남) 증시도 흔들림을 겪었다"고 지적했다. 이어 MBS는 "국내에서 시장 상승을 뒷받침하는 새로운 정보가 없는 가운데 이번 주 시장은 횡보를 이어갈 가능성이 크다"며 "현재의 국내외 상황에서 강력한 강세 반전을 만들 가능성은 명확하지 않아 VN지수는 1330~1350 범위에서만 계속 변동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지난주 VN지수 하락세를 주도한 주요 종목인 비엣콤뱅크(VCB), 비엣띤뱅크(CTG), 테콤뱅크(TCB) 등의 경우 주가가 각각 3.66%와 6.29%, 3.17% 떨어졌다.
반면 페트로베트남가스(GAS), 화팟그룹(HPG) 등은 각각 전주 대비 13.27%와 5.07% 올랐다.
미래에셋베트남(MAS)은 "최근 2주 동안 지수를 고려해 보면 부정적인 소식이 퍼지자 VN지수는 주 초반 세션에서 감소한 이후 주 후반 세션에서 회복되는 동일한 움직임의 시나리오를 가지고 있다"며 "이에 따라 VN지수는 이번 주에도 약세가 계속 유지되어 기대 지지선은 1316~1320 부근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베트남투자개발은행증권(BSI)은 "기술 지표 분석에 따르면 이번주 지수는 단기 조정 추세로 향하고 있다"며 "긍정적인 경우면 지수는 1330~1350 범위에서 움직일 것이고, 그렇지 않으면 지수는 1300으로 조정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미래에셋베트남(MAS)은 "최근 2주 동안 지수를 고려해 보면 부정적인 소식이 퍼지자 VN지수는 주 초반 세션에서 감소한 이후 주 후반 세션에서 회복되는 동일한 움직임의 시나리오를 가지고 있다"며 "이에 따라 VN지수는 이번 주에도 약세가 계속 유지되어 기대 지지선은 1316~1320 부근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베트남투자개발은행증권(BSI)은 "기술 지표 분석에 따르면 이번주 지수는 단기 조정 추세로 향하고 있다"며 "긍정적인 경우면 지수는 1330~1350 범위에서 움직일 것이고, 그렇지 않으면 지수는 1300으로 조정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비엣콤뱅크증권(VCBS)은 "글로벌과 아시아 지역 시장의 강한 변동의 배경에서 국내 투자자의 심리에 부정적인 영향이 불가피해 보인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부의 봉쇄 조치 완화에 따른 점진적인 경제 회복을 바탕으로 베트남 주식 시장의 중장기 전망은 여전히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고 긍정적인 의견을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