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선 경선에서 컷오프된 장기표 신문명정책연구원장이 4일 최재형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두 사람은 “새로운 정치문화 창출을 위해 함께 솔선할 것을 결의한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이날 여의도 최재형 후보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렇게 밝혔다. 이들은 “대한민국은 절체절명의 위기에 놓여 있다. 지난 4년 반 동안 무능 무책임 정권을 뼈저리게 경험해오고 있다”며 “시대착오적인 종북 운동권 집단인 문재인 정권의 지난 4년 반은 참담하다”고 했다.
이어 “정치가 혁명적으로 바뀌어야한다. 진정으로 국민을 위한 정치 곧 정직성, 청렴성, 도덕성, 헌신성이 정치인의 필수 덕목이 되는 정치로 탈바꿈해야 한다”면서 “찌들고 썩은 정치구악을 몰아내 맑고 따스한 새 정치문화를 일궈내는 것은 대격변 시대에 필수 불가결한 당위적 선택”이라고 했다.
이들은 “정치 경제 사회적으로 왜곡돼가고 있는 나라의 정체성을 바로 세워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체제가 확립되도록 혼신의 힘을 기울일 것”이라며 "우리는 새 정부를 통해 정의와 공정을 무너뜨리고 있는 대한민국의 고질적 부패 카르텔을 발본색원하는 부패와의 전쟁을 선언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