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시는 서용미 문화도시사업단장과 신흥역 시네마타워 관리단 대표, 성호시장·성남중앙지하상가·신흥종합상가·신흥로데오거리 상인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도시재생 상생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5개 민간단체는 수정구 신흥동, 성남동, 중앙동 일대 전통시장과 골목 상점가를 이용하러 나온 시민들을 위해 주차 공간과 도시재생사업으로 구축하는 상생 공간을 공유하게 된다.
또 상권 활성화를 위한 문화행사·이벤트·축제도 공동 기획해 추진할 방침이다.
시는 도시재생 관련 홍보, 자문, 교육, 컨설팅 등을 지원하기로 하고, 도시재생 관련 중앙·지방 공모사업과 문화·상권 활성화 관련 사업도 지원해 상권 활성화에 힘을 쏟을 예정이다.
한편 시 관계자는 “산성대로 도시재생은 원도심의 중심축인 수정구 신흥·성남·중앙동 일대 17만219㎡를 중심시가지형으로 부흥시키는 사업"이라면서 "역세권 중심상권 활성화, 기업 성장 기반 마련, 지역특화 문화재생 사업 등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