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주 연속 하락했던 전국 주유소 휘발유 가격이 소폭 상승했다.
25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9월 넷째 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판매 가격은 지난주보다 0.8원 오른 ℓ당 1642.6원을 기록했다.
지역별로 보면 최고가 지역인 서울이 전주보다 0.1원 상승한 ℓ당 1724.0원이고, 최저가 지역인 대구는 0.3원 오른 ℓ당 1617.2원이다.
전국에서 서울만 ℓ당 1700원을 넘고 다른 지역은 모두 1600원대다.
상표별로는 GS칼텍스 주유소가 ℓ당 1650.2원으로 가장 비쌌고, 알뜰주유소는 ℓ당 1617.9원으로 가장 저렴했다.
전국 주유소 경유 판매가격은 지난주보다 0.7원 상승한 ℓ당 1436.9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