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앤에프 주가가 상승세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23분 기준 엘앤에프는 전일 대비 11.31%(1만8000원) 상승한 17만7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미래에셋증권은 엘엔에프에 대해 미국 전기차 업체인 테슬라 자체 배터리 밸류 체인을 형성하면서 대규모 수주 흐름이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철중 연구원은 "엘엔에프는 대규모 2차 수주 사이클 진입을 앞두고 있다. 양극재 2차 대규모 수주 사이클이 시작되며 2023~2024년까지 수주 계약이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양극재 최종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인 테슬라의 수요 가시성이 높아진데다 양극재 2차 대규모 수주 사이클 도래에 대비해 목표주가를 올려 잡았다. 현재 엘앤에프의 시가총액은 2023년 생산능력과 매출액, 영업이익 기준으로 경쟁사 대비 저평가돼 있기 때문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