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은 이번 페스타를 통해 내년 개장하는 춘천 레고랜드의 붐업을 돕고 나아가 춘천을 브릭의 성지로 만들어 코로나 이후 외래 관광객 유치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키로 했다.
페스타의 개막식은 내달 1일 오후 7시 30분 강원창작개발센터에서 열리며 스톱모션 상영, 콘테스트 시상식, 300대의 드론 라이트 쇼 등이 개막식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지역의 관광 유관업계도 대거 페스타를 지원할 예정으로 특히 레고랜드 코리아, 삼악산 케이블카, 남이섬, 강촌레일파크, 제이드 가든, 알파카 월드, 옥산가, 비발디파크, 감자밭, 엘리시안 강촌, 알펜시아 리조트, 강원FC, 조르단 등에서 적극 후원할 계획이다.
이번 페스타의 백미는 브릭 작품 전시로서 11명의 대한민국 대표 레고 작가들이 전시를 위해 춘천에 모인다.
아울러 범이곰이를 주제로 출품해 대상을 수상한 작품을 포함해 사전콘테스트 수상작들도 전시되며 7만개의 브릭을 사용해 춘천 레고랜드 전경을 축소한 파크모델도 전시돼 눈길을 끌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지난 13일 프로그램 참여 사전예약은 오픈 이틀 만에 주요 프로그램이 매진됐으며 이에 따라 2차 추가 예약을 오는 24일 진행키로 했다.
프로그램을 예약하지 못하더라도 페스타 행사장에 내방하면 매일 선착순 1000명에게 레고 스타터 팩 기념품을 증정하며 현장 참여 프로그램, 전시 관람, 경품행사 등이 준비되어 있어 다양하게 페스타를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