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il 주가가 상승세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25분 기준 S-Oil은 전 거래일 대비 2.96%(3000원) 상승한 10만4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22일 S-Oil은 지난 17일 탄소중립 친환경 에너지 사업을 선도하기 위해 삼성물산과 '친환경 수소 및 바이오 연료 사업 파트너십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수소 생태계 구축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수소 인프라 구축과 수소 공급 및 운영 사업을 개발하고, 해외 청정 암모니아와 수소의 도입, 유통 사업도 모색할 예정이다.
S-Oil은 삼성물산과 협약을 통해 탄소중립, 신에너지 분야 진출을 가속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회사 관계자는 "탄소중립과 에너지 전환 시대에 대응하고 지속가능 성장을 실현하기 위해 기존 사업 분야인 정유, 석유화학, 윤활 사업의 수익성을 극대화하는 동시에 수소, 연료전지, 리사이클링 등 신사업 분야에도 진출해 회사의 지속성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