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도쿄신문은 당시 사진과 지난해 11월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확대회의 당시 김 위원장의 체중이 140㎏이었던 때 찍힌 사진을 비교하며 "다이어트를 한 것인지, 대역을 내세운 것인지를 둘러싸고 억측이 난무하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해 11월 김 위원장은 목이 거의 보이지 않았을 정도여서 체중이 140㎏대로 보였는데 이번에는 볼살이 빠지고 피부 윤기가 젊음을 되찾은 거 같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너무나 급격하게 변한 외모 때문에 대역설이 나오고 있다며 한국 국방부에서 북한분석관으로 일했던 고영철 다쿠쇼쿠대학 주임연구원의 주장을 전했다.
이에 대해 히라이와 준지(平岩俊司) 난잔대학 교수는 "(김 위원장) 본인 같은 느낌은 든다"며 "2012년경 모습으로 되돌아간 인상을 풍긴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