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양주소식] 더불어민주당 당정협의회…주요 현안사업 정부 예산 통과 노력

2021-09-16 11:18
  • 글자크기 설정

'7호선 도봉산~옥정 등 현안사업 당 차원 건의 나서기로'

'경기도 적극 행정 우수사례 우수상 수상…온라인 시민참여 원탁토론회 참가자 모집'

양주시 더불어민주당 당정협의회.[사진=양주시 제공]

경기 양주시(시장 이성호)는 지난 15일 시청 상황실에서 올해 제3분기 더불어민주당 당정협의회 회의를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회의에는 이성호 시장과 정성호 국회의원을 비롯해 시·도의원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추석 민생 안정을 위해 지원되고 있는 상생 국민지원금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일자리·소상공인 지원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어 7호선 도봉산~옥정 건설, 교외선 운행 재개, 양주~파주 고속도로 건설, 은남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 등 주요 현안 사업을 논의하고, 이에 필요한 정부 예산안이 최종 통과될 수 있도록 당 차원의 건의에 나서기로 했다.

이 시장은 "시정 현안과 내년도 예산 확보에 당정이 함께 노력한다면 시민에게 희망의 빛이 되는 코로나19 극복의 지름길이 될 것"이라며 "국회의원, 시·도의원과 긴밀하게 협력해 주요 사업이 긍정적인 성과에 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양주시청.[사진=양주시 제공]

또 양주시는 2021 경기도 적극 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회천2동이 추진한 '재활용에서 한 걸음 더 새활용의 나비효과'란 사례로 대회에 참가, 1차 서면 심사와 2차 발표 심사를 거쳐 이런 결과를 끌어냈다.

특히 올 하반기 행정안전부의 적극 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 출전하는 자격을 얻게 됐다.

'재활용에서 한 걸음 더 새활용의 나비효과'는 기업의 비재무적 요소인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개념을 공공행정에 도입, 환경과 사람이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그린뉴딜 사업이다.

친환경 경제기반의 저탄소 자원 순환 녹색산업 혁신생태계를 구축하고, '돈이 되는 쓰레기 개념'을 확립하자는 것이 골자다.

이를 통해 자원 재활용 선순환이란 주민의식을 개선했다는 점에서 높게 평가됐다.

회천2동은 전국 최초로 재활용품 보상교환 품목을 7개로 확대했고, 재활용 수거 보상을 2배로 주는 집중 수거의 날 모아 모아 데이를 운영하고 있다.

공공일자리 사업과 연계해 아이스팩을 수거, 관내 소상공인을 비롯해 도·소매점에 무상으로 기증하고 있다.

지역아동센터 대상으로 아이스팩을 활용한 방향제 제작 체험활동도 벌이고 있다.

시민참여 원탁토론회 참가자 모집 홍보.[사진=양주시 제공]

양주시는 다음달 14일까지 아동을 포함한 시민 대상으로 온라인 시민참여 원탁토론회 참가자를 모집한다.

지난달 열 예정이던 원탁토론회가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연기, 추진 일정을 변경해 토론에 참여할 참가자를 추가로 모집한다.

양주에 거주하거나 관내 초등학교 4학년~고교 3학년 학생과 학부모, 교육기관 관계자, 아동 관련 시설 종사자 등이 모집 대상으로, 학생 50명과 성인 20명 등 70명을 모집한다.이다.

토론회는 같은달 23일 오후 2~4시 온라인 화상회의 플랫폼 '줌(ZOOM)'으로 진행된다.

놀이·여가, 참여·시민의식, 안전·보호, 보건·사회서비스, 교육환경, 가정환경 등 아동 친화도 6개 영역 모둠으로 나눠 진행된며, 전문 퍼실리테이터가 원활한 토의 진행을 돕는다.

이 기간 1365 자원봉사 포털 또는 시 홈페이지로 온라인 접수하면 되며, 최종 참가자는 같은달 14일 개별 통보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