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케미칼 주가가 상승세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10분 기준 롯데케미칼은 전일 대비 2.76%(7000원) 상승한 26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7일 롯데케미칼은 수소전기자동차(FCEV)의 핵심 부품 중 하나인 수소저장용기 상용화를 위한 파일럿 공정설비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파일럿 설비는 약 1488㎡ 규모로 인천공장 내 부지에 구축되며, 롯데케미칼이 연구·개발한 수소 탱크 제조 기술을 시험 활용한다.
회사 관계자는 "본격적인 수소전기차 시대에 대비, 시장 진입 기반 확보를 위한 설비 투자"라고 설명했다.